2026년 9월 3주 차 미국 증시 주요 일정

9월 셋째 주 미국 FOMC와 영국 일본 금리 결정 집중
2026년 9월 셋째 주 금융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영국 영란은행,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이 한꺼번에 예정된 중앙은행 주간이다. 미국에서는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주택 관련 지표가 발표되고 20년물 국채와 10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도 진행된다.
가장 큰 일정은 한국시간 17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FOMC 결과다. 직전 발표된 미국 8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근원 CPI도 0.3% 올라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8월 PPI 역시 전월 대비 0.4% 상승한 가운데 국제유가와 장기 국채금리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90%까지 반영한 상태다.
이번 FOMC는 경제전망요약과 점도표가 함께 공개되는 회의다. 금리 결정뿐 아니라 연준 위원들이 올해와 내년의 기준금리 경로를 어떻게 수정했는지, 성장률과 물가 전망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동시에 공개된다.
| 일정 | 한국시간 | 주요 내용 |
|---|---|---|
| 미국 FOMC | 9월 17일 03:00 | 금리 결정과 경제전망 발표, 03:30 기자회견 |
| 영란은행 | 9월 17일 20:00 | 영국 기준금리 결정 |
| 일본은행 | 9월 18일 정오 전후 |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15:30 총재 기자회견 예정 |
월요일 주요 경제지표 없이 기업 행사 중심
9월 14일 월요일에는 시장을 크게 움직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다. 이번 주 핵심 통화정책 일정을 앞두고 거래가 시작되는 가운데 기업 행사와 실적 발표가 중심이 된다.
바클레이즈 파이낸셜 서비스 콘퍼런스와 모건스탠리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장 마감 이후 한국시간 다음 날 오전 5시5분에는 데이브앤버스터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주간 실적 일정에는 RF Industries와 Hain Celestial, High Tide, Dave & Buster’s, MindWalk, Kestra Medical Technologies 등이 포함돼 있다. 월요일에는 거시경제 일정이 비교적 한산하지만 화요일부터 국채 입찰과 주요 경제지표가 시작된다.
화요일 고용과 제조업 지표 이어 20년물 국채 입찰
9월 15일에는 한국시간 오후 9시15분 미국 ADP 주간 고용변화 보고서가 발표된다. 이어 오후 9시30분에는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나온다.
미국 장이 끝난 뒤에는 장기 국채 공급 일정이 이어진다. 한국시간 16일 오전 2시 미 재무부가 20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최근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수년 만의 높은 수준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장기물 수요가 다시 확인되는 일정이다.
기업 실적으로는 장전 Forgent Power를 비롯해 Vera Bradley, Bioceres Crop Solutions 등이 예정돼 있으며, 장 마감 이후에는 트립닷컴과 Evolution Petroleum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트립닷컴의 실적 발표는 한국시간 16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다.
바클레이즈 파이낸셜 서비스 콘퍼런스와 모건스탠리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더해 베어드 헬스케어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수요일 소매판매 발표 뒤 FOMC로 연결
9월 16일에는 미국 소비와 물가, 주택, 원유시장 지표가 한꺼번에 발표된 뒤 다음 날 새벽 FOMC 결과로 이어진다.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8월 소매판매가 공개된다. 같은 시각 8월 수입물가지수도 발표된다. 소매판매는 미국 소비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7월에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바 있어 8월 소비가 다시 회복됐는지가 확인된다.
오후 11시에는 7월 기업재고와 9월 NAHB 주택시장지수가 발표되고 오후 11시30분에는 미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원유재고가 나온다. 최근 WTI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어 원유 재고 변화도 에너지 가격 흐름과 함께 확인되는 일정이다.
이후 한국시간 17일 오전 3시 연준이 9월 FOMC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한다. 30분 뒤인 오전 3시30분에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결정문과 함께 경제전망과 점도표도 공개된다.
기업 실적으로는 LuxExperience와 Inspire Medical Systems가 장전 실적을 발표하고, 미국 장 종료 이후 한국시간 17일 오전 5시45분에는 미국 주택건설업체 레나가 실적을 공개한다.
목요일 영란은행과 미국 주택지표 집중
9월 17일에는 한국시간 오후 8시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발표된다. 미국 FOMC 발표가 끝난 지 약 17시간 만에 또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 결과가 나오는 일정이다.
미국에서는 오후 9시30분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8월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가 동시에 발표된다. 최근 미국 장기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신규 주택 공급 지표도 함께 확인된다.
8월 잠정주택판매는 한국시간 오후 11시 발표될 예정이다. 일부 일정표에는 오후 11시30분으로 표시돼 있지만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의 공식 발표 시각은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로, 한국시간 오후 11시에 해당한다.
오후 11시30분에는 EIA 천연가스 재고가 발표된다. 다음 날 오전 2시에는 미국 10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이 진행돼 장기 실질금리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확인된다.
금요일 일본은행과 미국 산업생산
9월 18일에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가 마무리된다. 회의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정책결정 결과 발표 시각은 사전에 고정되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정오 전후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에다 가즈오 총재의 정례 기자회견은 오후 3시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최근 엔화가 달러당 154엔대까지 급등하고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진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금리 결정과 향후 정상화 속도에 대한 발언이 함께 확인된다.
미국에서는 한국시간 오후 10시15분 8월 산업생산이 발표된다. 오후 10시30분에는 미셸 보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고, 오후 11시에는 8월 경기선행지수가 나온다. 다음 날 오전 12시45분에는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 일정이 이어지고 오전 2시에는 베이커휴즈 총시추기수가 발표된다.
이번 주 기업 실적은 전주 오라클과 어도비 같은 대형 기술기업이 몰렸던 것과 비교하면 한산하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9월 14일 미국 장 마감 후 데이브앤버스터스
- 9월 15일 미국 장 마감 후 트립닷컴
- 9월 16일 미국 장 마감 후 레나
- 9월 17일 Innate Pharma 등 일부 기업 실적
9월 셋째 주는 미국 FOMC를 중심으로 영국과 일본까지 세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연속해서 발표된다. 미국에서는 소매판매와 주택착공,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 지표도 함께 나오며, 20년물 국채와 10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까지 예정돼 있다. 특히 한국시간 17일 새벽 FOMC 금리 결정과 점도표, 18일 일본은행 회의 결과까지 이어지면서 주 후반에 주요 정책 일정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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