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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주 차 미국 증시 주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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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과 유엔총회에 시선 집중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금융시장은 미중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미국 9월 S&P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주요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을 연이어 소화한다. 미국 국채시장에서도 2년물과 5년물, 7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어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 이후 5% 부근까지 올라온 장기금리 흐름과 함께 채권시장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간 최대 일정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미중 정상외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24일 예정된 가운데, 양국은 이에 앞서 무역과 관세, 핵심광물, 인공지능 등 주요 현안을 놓고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22일부터 유엔총회 고위급 일정이 본격화된다. 유엔 고위급 주간은 2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며,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한국시간 22일 오후 10시로 예정돼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전쟁과 우크라이나 문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상외교 일정이 한 주 내내 이어진다.

월요일 시카고연은 지수와 굴스비 발언

21일 월요일에는 주요 일정이 많지 않다. 한국시간 오후 7시 30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굴스비 총재는 중립 성향으로 분류되며 올해 FOMC 투표권은 없다.

오후 9시 30분에는 미국 8월 시카고연은 전미경제활동지수가 발표된다. 일정상 중요도는 1단계로 분류돼 있다. 미국 경기 전반의 활동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지난주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경기 흐름을 확인하는 첫 지표가 된다.

기업 실적에서는 미국 증시 장 종료 후 한국시간 다음 날 새벽 5시 5분 아비박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월요일 주요 실적은 아비박스가 유일하며, QQQ와 VST, AVGO, META 등이 배당락 일정에 포함돼 있다.

화요일 트럼프 유엔 연설과 ADP 고용지표

22일 화요일에는 유엔총회 개막과 함께 미국 경제지표와 연준 인사 발언이 집중된다. 오후 7시 55분 오토존이 장 시작 전 실적을 발표하고, 오후 9시 15분에는 미국 ADP 주간 고용변화 보고서가 나온다. ADP 주간 고용지표의 중요도는 2단계다.

오후 10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어 오후 11시에는 미국 9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연준에서는 오후 11시 5분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오후 11시 20분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연이어 발언한다. 윌리엄스 총재는 비둘기파 성향으로 올해 투표권이 있으며, 제퍼슨 부의장은 중립 성향의 투표권자다. 다음 날 새벽 2시에는 중립 성향으로 분류되는 톰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가 발언하며 올해 투표권은 없다.

같은 시각 미국 재무부의 2년물 국채 입찰도 진행된다. 국채 입찰 중요도는 2단계로 분류돼 있다. 지난주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뒤 2년물 국채 수익률도 큰 폭으로 움직였던 만큼 단기물 수요가 함께 확인된다.

실적에서는 장전 오토존 외에 THOR 인더스트리스와 밀러놀도 발표 일정에 올라 있다. 장 종료 후에는 KB홈과 워싱턴 엔터프라이즈, AYTU가 실적을 내놓으며 KB홈의 발표 시각은 한국시간 다음 날 새벽 5시 10분이다. APH와 BSY 등이 이날 배당락을 맞는다.

수요일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동시 발표

23일 수요일에는 이번 주 핵심 경기지표 가운데 하나인 미국 9월 S&P글로벌 PMI 잠정치가 발표된다. 한국시간 오후 10시 45분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 합성 PMI가 동시에 나온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는 각각 중요도 3단계, 합성 PMI는 2단계로 분류돼 있다.

PMI는 미국 기업 활동의 현재 흐름을 빠르게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서도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한 직후인 만큼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9월 흐름이 함께 공개된다.

오후 11시 5분에는 마이클 바 연준 이사가 발언한다. 바 이사는 중립 성향으로 분류되며 올해 FOMC 투표권이 있다. 오후 11시 30분에는 중요도 3단계인 EIA 주간 원유 재고가 발표된다. 최근 중동의 공급 차질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서 큰 폭으로 움직인 만큼 미국 원유 재고도 에너지시장의 일정에 포함돼 있다.

다음 날 새벽 2시에는 미국 5년물 국채 입찰이 진행된다. 중요도는 2단계다.

실적에서는 장 시작 전 제너럴밀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시간 오후 8시에 발표한다. 이 밖에 크래커배럴과 신타스, 페이첵스도 장전 실적 일정에 포함돼 있다. 장 종료 후에는 스티치픽스와 H.B. 풀러, 네오볼타가 실적을 내놓으며 네오볼타의 발표는 다음 날 새벽 5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다. GFS와 LRCX 등이 배당락을 맞는다.

목요일 미중 정상회담과 미국 고용 주택지표 집중

24일 목요일은 이번 주 일정이 가장 많이 몰려 있다. 미중 정상외교 일정 1일차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무역과 관세, 핵심광물 공급과 기술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술업계에서는 오전 8시 메타 커넥트 2026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AI와 웨어러블을 포함한 메타의 신규 기술과 제품 전략이 공개되는 일정이다.

연준 인사들의 일정도 이어진다. 오후 5시 10분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발언하고 오후 9시에는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가 나선다. 오후 9시 50분에는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며 올해 투표권을 가진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오후 11시 10분에는 중립 성향의 투표권자인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

경제지표는 오후 9시 30분 미국 2분기 경상수지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동시에 발표된다. 경상수지 중요도는 2단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단계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9만6천건으로 낮아지며 고용시장 강세가 이어진 만큼 이번 주 수치에서도 노동시장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확인된다.

오후 11시에는 중요도 3단계인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가 발표된다. 오후 11시 30분에는 중요도 1단계인 EIA 천연가스 재고가 나온다. 다음 날 새벽 2시에는 미국 7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돼 있으며 중요도는 2단계다.

기업 일정도 목요일에 가장 많다. 오후 7시 55분 블랙베리가 장전 실적을 발표하며 다든레스토랑과 TD시넥스도 장 시작 전 발표 일정에 포함돼 있다. 장 종료 후에는 코스트코와 레거시 에듀케이션, 스콜라스틱이 실적을 내놓는다. 코스트코 발표 시각은 한국시간 다음 날 새벽 5시 15분이다.

다음 날 새벽 1시에는 브로드컴 연례 주주총회가 열린다. STX 등이 이날 배당락 일정에 포함돼 있다.

금요일 내구재 주문과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25일 금요일에는 미중 정상외교 일정 2일차가 이어진다. 경제지표에서는 오후 9시 30분 미국 8월 내구재 주문이 발표되며 중요도는 2단계다. 기업의 설비투자와 제조업 수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오후 11시에는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가 동시에 발표된다. 두 지표 모두 중요도 2단계로 분류돼 있다. 9월 잠정 소비자심리지수는 47.8을 기록했고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6%까지 상승한 상태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이 확정치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공개된다.

연준에서는 오후 6시 15분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발언하며, 다음 날 새벽 3시에는 해맥 클리블랜드연은 총재가 다시 공개석상에 나선다. 윌리엄스 총재는 비둘기파, 해맥 총재는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며 두 사람 모두 올해 FOMC 투표권을 갖고 있다.

다음 날 새벽 2시에는 중요도 2단계인 베이커휴즈 미국 총 시추기 수가 발표된다. 금요일에는 별도로 강조된 주요 실적 발표가 없으며 RL과 FLS 등이 배당락을 맞는다.

국채 입찰과 기업 실적까지 겹친 일정

이번 주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화요일 2년물, 수요일 5년물, 목요일 7년물 입찰이 차례로 진행된다. 지난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어 중단기 국채 수요와 낙찰금리 변화가 이어진다.

기업 실적은 화요일부터 목요일에 집중돼 있다. 월요일 아비박스를 시작으로 화요일 THOR 인더스트리스와 밀러놀, 오토존, KB홈, 워싱턴 엔터프라이즈, AYTU가 발표한다. 수요일에는 크래커배럴과 제너럴밀스, 신타스, 페이첵스, 스티치픽스, H.B. 풀러, 네오볼타가 실적을 공개한다.

목요일에는 블랙베리와 다든레스토랑, TD시넥스가 장전 실적을 발표하고 코스트코와 레거시 에듀케이션, 스콜라스틱이 장 종료 후 뒤를 잇는다. 금요일에는 별도로 표시된 주요 실적 발표가 없다.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직후 첫 주간 거래에서 미국 9월 PMI와 고용·주택 지표, 기대인플레이션이 연이어 발표되고 다수의 연준 인사가 공개 발언에 나선다. 여기에 유엔총회와 미중 정상회담, 메타 커넥트까지 겹치면서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외교와 기술업계 일정이 한 주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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