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4주 차 미국 증시 주요 일정

10월 넷째 주 뉴욕증시 일정…메타·테슬라·넷플릭스 실적에 PMI 발표
이번 주(19~23일) 뉴욕증시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메타와 테슬라, IBM,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2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한꺼번에 실적을 공개하고, 그에 앞서 20일에는 넷플릭스와 스페이스X가 성적표를 내놓는다.
경제지표로는 23일 발표되는 10월 S&P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20일 나오는 9월 주택착공건수와 잠정주택판매가 핵심 일정으로 꼽힌다. 아래 시간은 모두 한국시간 기준이다.
지난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과 유가 급등 속에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2일 새벽 메타·테슬라·IBM 동시 발표
빅테크 실적 시즌은 22일 새벽 막을 올린다. 오전 5시 메타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가 나란히 실적을 발표하고, 5시5분 램리서치, 5시10분 IBM, 5시15분 테슬라가 뒤를 잇는다. 같은 시간대에 텍사스캐피털뱅크셰어스와 CACI, WD-40, 메드페이스, 크라운캐슬도 실적을 공개한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6일 2.1% 내린 354.72달러에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같은 주에 나란히 실적을 내놓는다.
이에 앞서 21일 장 시작 전에는 오후 7시 다나허, 8시 세계 최대 파생상품거래소 운영사 CME그룹과 필립모리스, 8시30분 애보트와 넥스트에라에너지가 실적을 발표한다. AT&T와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리시아모터스, 노던트러스트, 웹텍도 이날 장 전에 실적을 내놓는다.
21일 밤 11시30분에는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 재고가 나오고, 22일 새벽 2시에는 국채 20년물 입찰 결과와 발행금리가 공개된다. 리바이스트라우스와 로우스는 21일 배당락일을 맞는다.
19일 철강주로 출발
한 주의 첫 거래일인 19일에는 철강 기업들이 실적 발표의 문을 연다. 오후 7시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장 전 실적을 발표하고, 장 마감 후인 20일 오전 5시30분에는 스틸다이내믹스가 실적을 공개한다. 5시25분에는 카루가 실적을 내놓는다.
피프스서드뱅코프와 스마트파이낸셜은 19일 장 전, AGNC인베스트먼트와 크라운홀딩스, RBB뱅코프, 워싱턴트러스트뱅코프, BOK파이낸셜, 홈뱅코프, 자이언스뱅코프, W.R.버클리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경제지표로는 밤 11시 10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가 나온다.
20일 넷플릭스·스페이스X, 방산·항공주 실적도
20일은 방산·산업재 기업들이 장 전 실적 발표를 이어간다. 오후 6시55분 RTX를 시작으로 7시30분 제너럴모터스(GM), 7시55분 노스롭그루먼, 8시 GE에어로스페이스가 차례로 실적을 내놓는다. MSCI와 3M, 바이코, 핼리버튼, 해즈브로, 앨리파이낸셜도 장 전 발표 명단에 올랐다.
장 마감 후에는 21일 오전 5시 스페이스X, 5시5분 넷플릭스가 실적을 공개한다. 인튜이티브서지컬과 페가시스템즈, 애널리캐피털, 유나이티드항공, 캐피털원, 처브, 알래스카항공, 애그리리얼티도 같은 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넷플릭스 주가는 피터 라이스를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선임했다고 발표한 16일 2.9% 내린 70.53달러에 마감했다.
6월 상장한 스페이스X 3분기 성적표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12일 주당 135달러에 나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후 처음 공개한 지난 8월 2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78억달러, 순손실 5억4,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스페이스X는 실적 발표 당일 미국 중부시간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5시30분)부터 음성 웹캐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X에서도 생중계한다.
20일에는 주택 지표도 몰려 있다. 오후 9시15분 ADP 주간 고용변화 보고서, 9시30분 9월 주택착공건수, 11시 9월 잠정주택판매가 발표된다. 델은 이날 배당락일을 맞는다.
22일 록히드마틴·웨스턴디지털·블룸에너지
22일 장 전에는 오후 7시 허니웰과 스포티파이, 7시30분 미국 최대 독립 정유사 발레로에너지, 8시30분 록히드마틴이 실적을 발표한다. 노키아와 컴캐스트, 아젠엑스, 트랙터서플라이, 헌팅턴뱅크셰어스, 다우, 세계 최대 대체자산운용사 블랙스톤, 아메리칸항공도 이날 장 전에 실적을 공개한다.
장 마감 후에는 23일 오전 5시 웨스턴디지털, 5시5분 연료전지 발전설비 업체 블룸에너지와 반도체 설계업체 맥스리니어가 실적을 내놓는다. 링센트럴과 퍼스트소스, 베리사인, 샐리메이, 마텐트랜스포트, 뉴몬트, 노울스도 같은 날 장 마감 후 발표 일정이 잡혀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16일 메모리·저장장치주 약세 속에 6.86% 하락했다.
경제지표는 22일 오후 9시30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1시 9월 경기선행지수, 11시30분 EIA 천연가스 재고 순으로 발표된다. 23일 0시에는 10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가 공개된다. APA와 CVS헬스는 22일 배당락일을 맞는다.
23일 PMI·미시간대 지표로 마무리
23일에는 오후 7시45분 부즈앨런해밀턴, 7시50분 SLB, 8시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장 전 실적을 발표한다. 오토리브와 젠텍스, 플래그스타파이낸셜, 퍼스트하와이안, 고먼럽, 그래프텍, 발켐도 같은 날 장 전 실적을 공개한다.
밤 10시45분에는 10월 S&P글로벌 서비스업·제조업·합성 PMI가 한꺼번에 나온다. 서비스업·제조업 PMI는 이번 주 경제지표 가운데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EIA 원유 재고와 함께 중요도가 가장 높은 지표로 분류됐다. 11시에는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되고, 24일 새벽 2시에는 베이커휴즈 총시추기 수가 공개된다. 프록터앤드갬블(P&G)과 레비티는 23일 배당락일을 맞는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오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회의를 앞두고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갔다. 앞서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생산자물가지수(PPI)는 6.3% 올랐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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