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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CEO, “GPT-6 아스트라, 이전 모델과 질적으로 다른 단계”

hef_admin 읽는 시간 약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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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GPT 6 아스트라 이전 모델과 다른 단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새 인공지능 모델 GPT 6 아스트라를 두고 인공일반지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모델의 성능을 단순히 높인 수준을 넘어 사람들이 실제 업무를 AI에 맡길 수 있는 범위 자체가 크게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올트먼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가 이전 세대 모델들과 질적으로 다른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처음부터 제작하거나 과학 연구에 필요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작업, 재무 모델을 구축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완성하는 업무까지 AI가 맡을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거나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일부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중됐다면, 아스트라는 여러 단계로 이어지는 업무를 처리하고 실제 작업물을 완성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 오픈AI의 설명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과학 분야뿐 아니라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전문적인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끌어올렸다.

올트먼은 이를 AGI를 향해 진행되는 과정의 새로운 단계로 표현했다. 아스트라를 최종적인 AGI라고 규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전 모델과 비교할 때 사용자가 AI에 위임할 수 있는 업무의 복잡성과 범위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이버 보안 능력은 크리티컬 단계 진입

성능 향상과 함께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난 분야 가운데 하나는 사이버 보안이다. 아스트라는 오픈AI의 자체 안전 체계에서 사이버 보안 능력이 크리티컬 수준에 도달한 첫 모델로 분류됐다.

올트먼은 아스트라가 사람의 지속적인 개입 없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찾아내고, 해당 취약점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익스플로잇을 개발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높은 수준으로 보호된 시스템을 대상으로도 새로운 취약점을 찾아 공격 방법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아스트라를 기존 모델과 같은 방식으로 제한 없이 제공하지 않고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사용자의 신뢰 수준과 이용 환경 등에 따라 접근 가능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특히 높은 사이버 공격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에는 더 엄격한 통제를 적용했다.

내부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도 모델 접근 환경을 더욱 강하게 격리하고 감시 체계를 확대했다. 높은 수준의 사이버 능력을 가진 AI가 오용되거나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작동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모델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방식도 강화됐다.

올트먼은 AI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기존 보안 환경의 판도가 바뀌기 직전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공격 능력이 강화되는 만큼 같은 AI 기술을 방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취약점을 공격자가 먼저 찾아내기 전에 AI가 발견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방어 기술 역시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개발 중단 모델은 아스트라 이후 차세대 모델

최근 오픈AI가 고성능 모델의 개발을 중단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올트먼은 대상을 구분했다. 개발을 중단한 모델은 이번에 공개된 GPT 6 아스트라가 아니라 아스트라 이후 개발하고 있던 차세대 모델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는 이미 안전성 평가와 배포 준비 과정을 거쳐 출시 단계에 들어갔으며, 별도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사이버 보안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진행 속도를 조절했다는 설명이다.

오픈AI는 모델 능력이 높아질수록 개발 단계에서 요구되는 안전 기준 역시 높이고 있다. 특히 사이버 분야처럼 실제 시스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일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접근 권한과 감시 체계, 내부 개발 환경까지 함께 강화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올트먼은 AI 시스템이 기존보다 훨씬 강력해졌다고 해서 개발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히려 새로운 능력에 맞는 방어 체계를 구축하면서 기술 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성능 높이고 이용 가격은 낮추겠다는 방향 유지

오픈AI의 제품 전략에 대해서는 모델의 성능을 계속 높이는 동시에 이용 비용을 크게 낮추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고성능 AI가 소수의 기업이나 개발자만 이용하는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아스트라처럼 한 번의 요청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넓어지면 AI가 담당하는 작업량 역시 크게 증가한다. 올트먼은 이 같은 성능 향상을 이어가면서도 사용자가 부담하는 가격은 장기적으로 낮춰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아스트라를 복잡한 추론과 코딩, 컴퓨터 사용, 연구, 전문 문서 제작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한 작업을 처리하는 모델로 개발했다. 단순히 답변을 생성하는 AI보다 사용자가 지정한 목표를 받아 실제 결과물을 완성하는 방향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상장 이후에도 장기 미션 우선

기업공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올트먼은 오픈AI가 언젠가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상장 자체가 회사 운영의 최우선 목표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올트먼은 오픈AI가 공개시장에 들어가더라도 회사가 처음부터 추구해온 미션을 최우선에 두고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분기별 실적이나 단기적인 시장 평가에 따라 중요한 기술 개발 방향을 바꾸기보다 수십 년 단위의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설명이다.

AI 개발에는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와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하지만, 올트먼은 성능 개선과 비용 하락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존 방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를 통해 복잡한 소프트웨어 제작과 과학 연구, 재무 모델링, 프레젠테이션 같은 실무 영역까지 AI가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고, 이후 모델에서도 이러한 능력을 계속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사이버 분야에서는 아스트라가 사람의 지속적인 개입 없이 제로데이 취약점을 찾고 공격 방법까지 개발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한 만큼 접근 권한과 안전장치를 이전보다 강화했다. 올트먼은 앞으로도 모델 성능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 방향을 유지하면서, 더 강력한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새롭게 나타나는 능력에 맞춰 안전 기준도 함께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hef_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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