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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의 충돌은 간헐적 군사충돌…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이 통제”

hef_admin 읽는 시간 약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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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사태는 전면전 아닌 군사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충돌을 대규모 전면전이 아닌 간헐적인 군사 충돌로 규정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현재 상황을 전쟁이라고 부르지 않은 데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형태가 아니며, 현재도 끊임없는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의 표현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자신은 현재 상황을 군사 충돌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수행하고 있지만 과거 미국이 경험했던 대규모 전쟁과는 성격과 규모가 다르다는 주장이다.

밴스 부통령 역시 앞서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지속적인 총격이 벌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전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동의하면서 미국의 공격 역시 필요에 따라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이란의 군사 역량을 상당 부분 약화시킨 상태라고 강조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배치된 이란의 레이더와 일부 항공기, 방어시설을 공격했으며 해협에 설치된 기뢰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 미국이 강하게 통제한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이 강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해협을 이용해 국제 해운과 에너지 공급을 위협해 왔지만 미국의 군사작전으로 이란의 감시와 방어 능력을 약화시키고 항로에 설치된 기뢰를 제거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는 설명이다.

미국 정부는 최근에도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항로에서 이란 기뢰를 제거했고 미군의 보호 아래 상선 운항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해협의 실질적인 통제권이 이란이 아니라 미국에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해왔다.

이번 발언에서도 그는 미국이 호르무즈 주변의 레이더 시설을 공격하고 이란의 일부 항공기와 방어시설을 제거했다고 강조했다. 기뢰 역시 모두 제거했다면서 이란이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해협을 통제하기 어려워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미국 정부가 이란을 압박하면서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의 상업용 선박 운항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기존 정책과도 연결된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는 것과 함께 상업용 선박을 보호하고 글로벌 원유와 가스의 이동을 유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5개월 군사작전으로 핵무기 보유 막았다고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개월 동안 이어진 군사작전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저지를 꼽았다. 미국의 공격을 통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약화시켰으며, 현재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미국이 군사적 압박을 완전히 종료한 것이 아니라 이란의 움직임을 계속 감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행동에 나설 준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은 최근 이란의 핵 활동을 둘러싼 압박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적 수단뿐 아니라 경제적 압박과 외교적 조치를 병행하면서 이란이 핵무기 개발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의 간헐적인 공격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설명했다. 지속적인 대규모 교전 상태가 아니더라도 이란이 미국의 요구에 반하는 군사적 움직임을 보이거나 핵무기와 관련된 새로운 활동에 나설 경우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주 감시로 이란 전역 움직임 추적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주 기반 감시 능력을 활용해 이란 전역에서 벌어지는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 새로운 군사시설을 건설하거나 핵무기와 관련된 이상 움직임을 보일 경우 이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러한 감시 능력을 근거로 현재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갈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미 주요 목표에 상당한 피해를 줬고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군사 역량도 약화시킨 만큼, 추가적인 움직임이 확인될 때 다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미국의 군사작전이 완전히 종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란에서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되거나 미국과 상업용 선박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발생할 경우 추가 타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의 상황을 지속적인 전면전이 아닌 간헐적 군사 충돌로 규정하면서도 미국의 군사적 압박 능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미국이 강한 통제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감시와 대응 역시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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